제임스 완 제작 공포 신작 ‘아더 마미’, 개봉일 연기

개봉일 2026년 10월로 연기

유명 감독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포 영화 ‘아더 마미(Other Mommy)’의 개봉일이 연기되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당초 2026년 5월 8일로 예정되었던 이 영화의 개봉일은 2026년 10월 9일로 최종 변경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롭 새비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시카 차스테인, 디첸 라크맨, 제이 듀플래스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소설 원작과 스토리

‘컨저링 유니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임스 완은 이제 새로운 공포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화 ‘아더 마미’는 2024년에 출간된 조시 맬러먼의 소설 ‘집 주변의 사건들(Incidents Around the House)’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석세션’의 작가 네이선 엘스턴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원작 소설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 과정에서 집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존재를 소녀가 ‘다른 엄마(Other Mommy)’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출연진

현재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캐스팅 소식은 꾸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5년 7월,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으로 알려진 숀 코프먼과 애덤 실버가 캐스팅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영화의 중심을 이끌어갈 주인공 역할은 아역 배우 아라벨라 올리비아 클라크가 맡을 것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작자 제임스 완의 기대감

제작자 제임스 완은 2025년 8월,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아더 마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롭 새비지 감독과 함께 일하며 영화의 주요 장면들과 연출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은 정말 멋진 경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 영화에는 제가 정확히 짚어낼 수는 없지만, 분명히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느껴집니다”라고 덧붙이며 영화의 독창성과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